한달 정도 잠잠히 있었지만 남자의 성욕은 결국 돌고 도는 것. 고인 물이 썩듯이 남자의 성욕도 제때제때 풀어주지 않으면 탈이 나기 마련이다. 이때마다 살짝 고민 되는 건 여자를 내 마음대로 가지고 놀것이냐 아니면 황제처럼 서비스를 만끽할 것이냐를 선택하는 것. 전자를 택한다면 데리헤루를, 후자를 택한다면 소프랜드를 가는 것이 정답이다. 물론 소프랜드는 가격이 언제나 부담이 되긴 하지만 풀로 서비스 받으면서 제대로. 성욕을 풀고 싶다면 다소 돈이 들더라도 소프랜드가 언제나 옳다. 그래서 오늘의 선택은 바로 요시와라의 소프랜드 [셀린느]다.

홈페이지 주소: https://www.le-celinu.com
전화번호: 03-3872-2333
주소: 東京都台東区千束4-23-4
홈페이지 언어선택 메뉴에 한국어도 있기 때문에 한국 손님을 웰컴하는 업장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일본어를 할 줄 안다면 업장으로 전화해서 차를 마중나오도록 할수도 있는데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는 일본어를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업장까지 걸어간다는 걸 전제로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소프랜드 후기를 쓸때마다 등장하는 지명, 아사쿠사. 아사쿠사에는 같은 이름을 가진 전철역이 너무 많아 헛갈리기 일쑤인데 도쿄 도심에서 아사쿠사로 이동한다면 지하철 긴자선과 아사쿠사선이 맞닿는 지하철 아사쿠사역을 이용하는 게 가장 편하다.

일단 상점가 아케이드로 연결되는 1번 출구로 나오자. 그리고선 바로 뒤돌아서 도로를 따라 가면 강변과 함께 황금빛 응가 모양의 조형이 달린 건물이 저 멀리 보인다. 사실 이건 응가가 아니라 맥주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여기가 아사히 맥주 본사 건물이거든.

저 건물이 보이는 방향으로 걷다보면 사거리가 나오는데 건널목을 건너지 말고 좌회전해서 곧바로 쭈우우욱 직진하도록 하자. 이렇게 15분 정도 걸어가면 소프랜드가 밀집해 있는 요시와라 구역이 나오는데 셀린느 역시 이곳에 있으니까 구글맵에 주소를 넣어서 길안내를 받으면서 걸어가도록 하자.

앞에 보이는 아사쿠사역은 토오부선이라는 사설전철회사의 역이다. 이 역을 보면서 그냥 쭈욱 직진하면 관광객들로 미친 듯이 붐비는 아사쿠사의 일반적인 모습과는 쌩판 다른 조용하고 한적한 주택가가 나오는데 재밌게도 요시와라는 이 한적한 주택가 한복판에 있다.

이렇게 조용한 거리가 제법 길게 계속 이어지는데 절대로 잘못된 방향으로 온게 아니니 구글맵을 믿고 그대로 따라가길 바란다.

여기가 바로 셀린느의 입구 되시겠다. 일본 업장들, 특히 요시와라의 업장들은 외관이 꽤 얌전하게 생긴 곳들이 많은데 아마도 두가지 이유때문일듯, 첫째는 일본법규상 소프랜드 건물의 내외장 수리나 재건축이 엄격히 제한되어 있다는 것, 또 다른 이유는 한적한 주택가에 있다보니 화려하게 번쩍이는 모습을 하고 있으면 민원이 들어와서 그러는 것 아닐까 싶다.

하지만 내관은 산뜻하고 고급스럽게 잘 치장되어 있다. 소프랜드에 갈때마다 느끼는 건데 직원들이 정말 친절하고 정중하다는 것. 처음부터 끝까지 대접받는 느낌을 받게 만드니 돈값을 제대로 한다고 볼 수 있다. 나는 미리 전화를 해서 미나미라는 아가씨로 예약을 하고 왔는데 예약 없이 그냥 와도 상관은 없다. 대신 주말에는 손님이 많아서 괜찮은 아가씨들은 예약이 차 있는 경우가 많으니 전화 없이 그냥 오면 좋은 아가씨를 만나지 못할 가능성은 있다. 외국 손님 친화업장인만큼 어느 정도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니까 가능하면 전화를 해서 예약을 먼저 잡고 오는게 좋을 거라는 게 업장측의 전언.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미나미. 평소에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이상하게 이 프로필 사진에 팍 꽂혔다. 딱봐도 일본여자라는 걸 한눈에 알 수 있다는 점에서는 내가 평소에 추구하는 스타일과 일맥상통하기는 한다.

키 161에 가슴크기는 E컵, 일본과 우리나라의 컵 사이즈가 달라서 일본에서 E컵이라고 하면 우리나라의 D컵 정도에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사실 이 사이즈가 가슴이 너무 크지 않으면서 풍만한 느낌이 물씬 나기 때문에 가슴이 가장 섹시해 보인다. 똥손으로 찍은 무보정 폰사진임에도 불구하고 미나미의 몸매와 슴가가 상당히 훌륭하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사실 내가 엉덩이 매니아라 여자 몸을 볼때 제일 먼저 보는데가 엉덩이인데 미나미의 엉덩이는 100졈 만점에 120점. 근래 본 아가씨들의 엉덩이 주에서 단연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형태만 이쁜게 아니라 만졌을 태의 촉감 탄력, 그리고 엉덩이 골에서 음부까지 이어지는 도톰한 곡선까지 거의 완벽에 가까운 최고의 엉덩이였다. 내가 선택한 코스는 90분 가격은 65,000엔. 이 업장은 코스가 3개가 있는데 60분에 45,000엔, 90분에 65,000엔, 120분에 85,000엔이다. 처음 소프랜드를 경험했을 때 65,000엔을 냈을 때는 진짜 큰맘 먹고 큰돈 쓴다 생각했었는데 이제 소프랜드에 익숙해져서인지 65,000엔이라는 돈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익숙해진 것도 익숙해진 거지만 소프랜드의 아가씨와 서비스의 퀄리티는 언제나 완벽했기 때문에 돈아깝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 그렇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다.

한국에서 싼맛에 10만원 20만원짜리 갔다가 얼마나 큰 실망을 했던가? 일본을 성진국이라 부르는데는 이유가 있다. AV나 풍속업이 다른 나라보다 발달해 있어서기도 하지만 가격에 합당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사회적 합의가 있기 때문이고 이런 합의가 가장 잘 지켜지는 곳이 소프랜드다. 이런 이유로 소프랜들르 일본 유흥의 최고 하이엔드로 치는 것이다.
미나미의 서비스는 말로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을 만큼 훌륭했다. 90분짜리 코스인 만큼 두시간짜리 코스와 비교해 보면 스케베 의자에서의 서비스 일부가 생략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훌륭한 서비스였다. 60분짜리가 45,000엔인 만큼 돈을 아끼겠다고 60분짜리를 고려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개인적으로는 2만엔을 더 쓰더라도 최소한 90분 이상의 코스를 선택하라고 권하고 싶다. 다른 업장에서도 60분짜리를 해봤는데 뭔가 많이 아쉽다. 매트플레이에서의 서비스 종류와 시간이 줄어드는 것도 그렇지만 연애 횟수가 줄어든다는 게 결정적인 문제점이다.

소프랜드는 기본적으로 무한 발사 시스템이다. 남자의 능력이 되는 한 몇번을 사정해도 아가씨들이 다 받아준다. 그리고 몇번의 사정을 어렵지않게 만들어줄 뛰어난 스킬들을 다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남자의 신체구조상 변강쇠가 아닌 다음에야 발사와 발사 사이에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할 수 밖에 없는데 60분은 매트플레이와 침대 위에서의 여러번의 사정을 즐기기에는 너무나 짧은 시간이다. 90분이면 편안하게 2번, 120분이면 문제없이 3번을 사정할 수 있다. 남자가 한번만 사정해도 현자타임오는데 2번 3번 싸서 뭐하느냐 이렇게 얘기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건 경험해 보지 않아서 하시는 말씀. 한 여자와의 연애에서 정말로 기분좋은 사정을 연속적으로 2번, 3번 경험하고 나서 침대에 널부러지면 정말로 온몸의 근육이 나긋나긋하게 풀어지는 느낌이 오는데 이건 현자타임의 허무한 느낌과는 완전히 다른 기분이다. 정말 기분좋은 숙면을 하고난 후에 깬 것같은 개운하고 가뿐한 느낌 이거는 정말 경험해 봐야 아는 느낌이다. 물론 두세번씩 억지로 짜내면 꼬추끝이 아프기만 하겠지만 소프랜드의 아가씨들이라면 꼬추를 절대로 아프게 다루지 않는다.

미나미 역시 그랬다. 따뜻한 물을 받아놓은 욕조에서의 꽁냥꽁냥을 시작으로 소프랜드만의 찐득한 매트플레이. 따뜻한 오일을 온몸을 바른 후 그녀의 반들반들하고 탄력넘치는 유방과 엉덩이로 비벼대는 느낌은 언제나 옳다. 그리고 여성상위에서의 삽입과 사정 한방. 또 다시 이어지는 꽁냥꽁냥에 이어 침대에서 정상위, 후배위, 다시 정상위로 이어지는 두번째 사정의 맛은 그야말로 최고였다. 특히 후배위 할때의 엉덩이의 탄력과 음부의 쪼임은 아아… 지금 생각해도 황홀할 정도. 두번째 사정인데도 불구하고 물줄기가 찔끔찔끔이 아니라 힘차게 뻗어나갔을 정도니까. 그만큼 쪼임과 속살의 꼬물거임이 대단했다. 서비스 좋은 여자가 명기까지 갖고 있다면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닐까? 그리고 신기하게도 내가 경험했던 대부분의 소프랜드 아가씨들은 마사지를 또 기가막히게 잘한다. 연애가 끝난 후 널브러진 상태에서 마사지를 받고 나면 그 또한 극락으로 가는 기분. 엄지척이다 엄지척.

몇번이나 얘기하지만 돈아깝다는 생각 말고 일생에 한번이라도 좋으니 소프랜드는 꼭 경험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나처럼 일본 갈때마다 참새 방앗간 들리듯 찾게 되면 곤란하겠지만 그런들 또 어떠랴. 남자로 태어난 이상 이런 것도 한 번 즐겨보는 거지. 아사쿠사에 갔으면, 아니 도쿄에 갔으면 요시와라 한번 가보자. 그리고 <셀린느> 기억해 두자. 소프랜드의 또 다른 특징 중의 하나는 아가씨들이 트위터나 라인을 통해서 예약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건 아가씨와 한번은 안면을 터야 가능한 것이긴 하지만, 맘에 드는 아가씨를 만나서 트위터나 라인 아이디를 받아서 번역 어플로 메시지를 보내면 일본어에 자신이 없더라도 얼마든지 쉽게 예약을 할 수 있다. 일부 업장들은 업장 차원에서 예약 라인 아이디를 운영하고 있는 경우도 있으니 <셀린느>도 아마 이런 시스템이 곧 생겨나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