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때문에 일본에 드나들다 보니 대부분의 행동반경은 도쿄주변이다. 최근 소프랜드에 맛을 들이는 바람에 호텔을 주로 아사쿠사 근처에서 잡곤하지만 일에 따라서는 사이타마나 치바, 아니면 요코하마가 있는 가나가와현까지도 발을 넓혀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도쿄 주변의 지역에서도 놀만한 곳이 없을까 궁금하던 참인데 일본 유흥을 소개하는 한국의 한 사이트에 때마침 요코하마에 위치한 데리헤루의 광고가 올라오는 게 아닌가. 잘됐다. 이번에 일때문에 요코하마 근처에 가야할 일이 있었는데 이 참에 한번 가보자 싶어서 연락을 했다. 그 업소의 이름은 <스파이시 우먼>
업소 공식 홈페이지: https://spicy-yokohama.com/top.php

데리헤루의 장점이라고 하면 압도적인 가성비. 하지만 외국인에게 가장 장벽이 높은 곳도 데리헤루다. 그러므로 업소가 공식적으로 외국인 손님 OK라고 밝히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게다가 도쿄도 아닌 요코하마에서 외국인 손님 OK를 하는 업소라고 하면 그 수가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공식적으로 외국인 손님을 OK하고 한국 사이트에 홍보까지 하는 업소는 외국인 입장에서는 소중할 수 밖에 없다.
전화: 045-225-8846
가격표: http://spicy-yokohama.eroticguide.tokyo/#price
사스가 데리헤루. 60분에 17,000엔, 90분에 22,000엔이다. 데리헤루에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호텔대실료를 넣더라도 이것은 압도적인 가성비다. 전화를 해서 요금을 확인한 후 바로 지명한 언니는 코토나짱.

생긴것도 내 취향. 몸매도 내 취향. 오후 2시에 예약을 넣고 전철을 타고 요코하마로 고고고. 업소에서는 요코하마역이나 그 근처의 러브호텔에 들어간 후 다시 연락을 하라고 했는데 내가 일 때문에 가야하는 곳은 요코하마 역에서 두 정거장 정도 떨어져 있는 사쿠라기쵸역이라는 곳이었기 때문에 그곳에 있는 러브호텔로 들어가서 업장에 전화 해서 내 방번호를 알렸다.

프로필 사진으로만 본 코토나짱이 워낙 내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뿜뿜하는 기대감을 갖고 기다리길 10여분. 띵동 하는 소리와 함께 누군가 내 방문의 벨을 울리는 소리가 들렸다. 바로 이 순간이 데리헤루에서 가장 두근두근하며 기대 되는 시간이다.
문을 열었더니 프로필 사진에서 봤던 코토나짱이 커다란 가방을 맨 체 수줍게 인사하는 게 아닌가. 프로필 사진과 실물의 싱크로율은 약 85% 정도. 예쁘다. 맘에 든다. 한눈에 봐도 딱 일본여자다라는 느낌이 드는 여자가 내 스타일인데 코토나짱이 그랬다.
침대에 앉아서 돈을 건넨후 둘이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코토나짱의 몸을 조금씩 더듬어 본다. 일단 피부가 매끄러워서 좋았다. 슬림해 보이지만 너무 말라서 탄력이 떨어지는 그런 몸도 아니다. 말랑말랑한 여자의 살이 만져지는 그런 몸이다. 호텔방 냉장고에 마실 것이 있으리라 생각하고 냉장고를 열었는데 이런 빌어먹을 여기는 냉장고 대신 작은 자판기가 있어서 캔커피 하나 마시려면 200엔을 넣어야 하는 구조였다. 200엔이 비싼건 아니지만 요즘은 카드와 스이카로 결제를 하다 보니 수중에 동전이 없었다. 그런 나를 보더니 가방에서 캔커피를 꺼내 주는 코토나짱.
“시원하지 않아서 미안해요.”
그러면서 방긋 웃는데 이 아가씨 참 맘에 드네. 일본 업소의 좋은 점은 어딜 가든 마인드 하나는 확실하다는 거다. 와꾸나 몸매는 업장에 따라, 가격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마인드에 문제가 있어서 나를 실망시켰던 아가씨는 이제까지 단 한명도 없었다. 코토나짱 역시 플레이를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지만 성격적으로 괜찮은 아가씨라는 느낌이 딱 왔다.

먼저 샤워실에 들어가서 몸을 씻겨주는 코토나짱. 내가 아가씨의 서비스 퀄리티를 판단하는 첫번째 기준 중에 하나가 샤워실에서 남자의 몸을 씻겨줄 때 얼마나 에로틱하게 씻겨주느냐인데 이 기준에서 보면 코토나짱의 샤워 서비스는 평범한 편이었다. 남자의 몸을 애무하듯이 씻겨주는 게 아니라 평범하게 남자의 몸을 씻겨주는 것. 하지만 내가 그녀의 몸을 만졌을 때 까르르 웃으며 귀엽게 반응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이렇게 평범한 샤워가 도리어 연인끼리 리얼하게 샤워하는 모습 같아서 어떤 의미에선 더 좋기도 했다.
먼저 몸을 씻고 나와서 타월로 몸을 닦은 후 침대에 누워 있자 몸 전체에 타월을 두른 코토나짱이 침대 위로 올라온다. 그리고 키스부터 시작되는 그녀의 애무타임. 일단 두눈을 감은 채 그녀의 혀에 내 몸을 맡기고 그녀의 애무를 즐겼다. 이제까지 소프랜드에서 받았던 농익은 애무와는 살짝 결이 다른 청순한 느낌의 혀놀림이 온몸을 스치고 지나간다. 그리고 다시 내 사타구니쪽으로 올라오는 그녀의 혀놀림. 잠시후에 그녀의 따뜻한 입속으로 내 페니스가 들어간다.
이건 편견일지도 모르겠지만 한국 여자들과 비교해서 일본여자들의 오럴 스킬이 훨씬 뛰어나다. 코토나짱도 마찬가지였다. 그냥 남자의 페니스를 물고 위아래로 움직이며 빨기만 하는게 아니라 입술의 압력은 어느 정도 오므려야 남자에게 좋은 느낌이 가는지 어떤 방향으로 움직여야 페니스 전체에 자극이 전해지는지 잘 알고 빠는 느낌.

그리고는 타월을 푸는 코토나짱. 귀여운 유방과 엉덩이 그리고 음부가 내 눈을 즐겁게 했다. 손을 뻗어 그녀의 유방과 음부 엉덩이를 마음껏 주무르며 그녀의 혀놀림을 즐겼다. 그리고 코토나짱을 침대에 눕힌 후 그녀의 몸을 마음껏 갖고 노는 시간을 가졌다. 언제나 말하지만 데리헤루에서는 삽입세긋가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마지막 그 한방이 없음을 아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삽입과 사정만이 섹스의 전부인 건 아니다. 얼른 삽입해서 사정하고 끝내야지라는 생각을 버리고 여자의 몸 구석구석을 갖고 노는데 익숙해지면 삽입섹스 없이도 데리헤루에서의 시간은 정말 즐겁다. 여기서 일하는 아가씨들 또한 삽입 없이 남자를 만족시킬 줄 알아야 하기 때문에 남자를 자극하는 애무 스킬이 대부분 뛰어난 편.
코토나짱 역시 물고 빨아주는 스킬이 정말 대단했다. 특히 고환 아래의 회음부와 항문을 핥아주는 서비스는 완전히 굿. 다른 거 안하고 엉덩이만 계속 맡기고만 있어도 60분 내내 기분 좋을 것 같은 그런 혀놀림이었다. 마지막은 데리헤루 전통의 비기인 스마타로 삽입과 거의 다를 것 없는 느낌을 즐기면서 코토나짱의 아랫배에 하얀 정액을 시원하게 발사.
오오… 요코하마에서도 괜찮은 업소 발견. 사실 도쿄 이외의 지역에서 제대로 놀만한 장소를 찾기가 쉽지 않은데 지난번 마치다에서 발견한 업소에 이어 이번에는 요코하마에서 아주 괜찮은 업소를 발견. 가나가와현쪽으로 일때문에 왔을 때 무리해서 신주쿠나 시부야쪽까지 나갈 필요는 전혀없을 것 같다. 요코하마에서도 충분히 자급자족 가능. 요코하마쪽에 살고 있거나 이쪽으로 올 일이 있으신 분들 <스파이시 우먼>을 즐겨찾기에 꼭 넣어두자. 후회할 일 결코 없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