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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성진국다울 수가

성진국다운 재미있는 이벤트가 현재 일본에서 진행중이다. 다름아닌 미스재팬 선발제인데 그냥 미스재팬이 아니라 미스풍속재팬이다. 다시 말해 풍속점에서 일하는 아가씨들 중에서 최고 인기녀를 뽑아보자는 것이 이 행사의 취지인거다.

형식은 일본 최고 인기 아이돌 그룹 AKB48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총선거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 행사를 총괄하는 곳은 풍속재팬이라는 일본의 유흥포털사이트인데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져 있는 시티헤븐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형 유흥 포탈이다.

시티헤븐에서 몇년전부터 미스헤븐선발 총선거라는 행사를 열어왔는데 이게 반응이 좋았었다. 어느 업장이 인기가 있는지, 어떤 아가씨가 인기있는지 그냥 입소문으로만 전해져오던 걸 하나의 미디어에서 공식화했기 때문이다. 아이돌뿐만 아니라 풍속업계에서도 총선거의 바람이 불자 풍속재팬도 작년부터 이판에 뛰어 들었는데 올해에는 풍속/유흥녀 구인구직사이트인 바닐라와 손을 잡고 더 판을 키웠다.

각업소마다 최대 5명이 총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데 접수기간은 지난 6월 12월부터 30일까지였다. 자신의 소개가 담긴 비디오를 보내면 주최측이 심사해서 본선에 진출할 아가씨들을 7월 4일까지 확정한다고 한다. 이렇게 본선에 진출한 아가씨들을 7월 17일부터 29일 사이에 풍속재팬 회원들이 투표를 하게 되는데 개표는 한방에 이뤄지지 않는다. 투표 결과는 8월7일부터 9월 5일까지 거의 한달에 걸쳐 발표된다. 풍속장르가 여러가지가 있다보니 단번에 모든 순위를 정하는 게 아니라 장르별로 시차를 두고 발표를 함으로써 화제성을 오래 끌고 가려는 생각인 것 같다.

총선거에서 1등을 한다고 해도 상금은 소박하다. 10만엔 정도니까 100만원 남짓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상금이 중요한 게 아니다. 총선거에서 상위권에 뽑힌 아가씨들은 예약이 3배에서 4배까지 폭증한다고 한다. 사이트에 괜찮은 후기 하나 올라와도 예약율이 쭈욱 올라가는 판인데 이런 전국구적인 행사에서 이름이 거론되면 오죽하겠는가.

내가 관심있어 하는 업소가 순위에 올랐는지, 평소에 눈여겨 보던 아가씨가 상위에 랭크되었는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다. 9월 5일에 모든 순위가 발표되면 전체적으로 한번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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