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내려오는 일본말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여자 맛은 남의 여자 훔쳐먹는 게 으뜸이고, 하녀를 따먹는게 다음익, 그 다음엔 첩, 가장 맛이 덜한게 자기 아내.” 라고. AV 장르 중에서도 유부녀물이 나름 탄탄한 매니아층을 갖고 있는 걸 보면 유부녀, 남의 여자, 그것도 나이가 좀 있는 여자에 대한 로망은 남자들의 숨길 수 없는 욕망인 것 같다. 남자들의 성욕을 충족시키는 게 비즈니스 모델인 풍속업계가 이걸 놓칠리가 없는데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데리헤루, <파견처>가 바로 그 중 하나다.

이곳의 컨셉은 확실하다. 이름부터 <파견하는 아내>아닌가. 캐스트들의 연령대도 기본 40대 이상이다. 캐스트들을 최대한 예쁘게 보이려고 프로필에 뽀샵과 보정을 하는게 보통인데 이곳은 캐스트들의 쌩사진을 그냥 올려놓는다. 개중엔 외모나 몸매가 안좋아보이는 캐스트들도 여럿 보이지만 그런 것 따위는 신경쓰지 않는다. 왜냐하면 컨셉이 이웃집 유부녀와 불륜 저지르기이기 때문이다. 여자들이 보통여자일수록, 수수하고 평범한 이웃집 아줌마일수록 더 땡기는 남자들의 속성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업소 홈페이지: https://haken-wife.com
전화번호: 03-5944-8561

데리헤루기 때문에 업장을 갖고 있지는 않다. 전화를 해서 예약해야하는데 일본휴대폰이 아닌 외국 로밍 휴대폰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전화를 잘 받는다. 나는 일본어를 할 줄 아니까 데리헤루 예약에 별 문제가 없지만 외국인들로서는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커다란 장벽이 아닐 수 없다. 다행히도 이곳에서 전화를 받는 카운터 직원은 어느 정도 영어가 된다고 한다. 유창한 건 아니지만 영어로 예약을 진행할 정도는 된다는 이야기. 중요한 건 요금인데 기쁘게도 이곳은 외국인 내국인 동일요금제다.

소프랜드에 비하면 너무나도 저렴하지 않을 수 없다. 모처럼의 가성비를 즐기기 위해 90분 코스를 선택. 교통비 포함 18.000엔인데 교통비는 내가 호텔에서 여자를 부를 때 발생하는 금액인데 이게 포함되어 있는 요금이 18,000엔이면 정말로 싼거다. 하지만 난 일때문에 치바쪽에 호텔을 잡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러브호텔을 따로 잡고 대실료를 내야한다.

이번에 선택한 아가씨… 아니 아가씨라고 부르기엔 뭐하고 업소에 컨셉에 걸맞게 부인이라고 불러야 하나? 어쨌든 이번에 선택한 그녀의 이름은 나가노 미호, 나이는 42세에 프로필에 나와 있는 것처럼 157cm의 키에 89-58-88 사이즈다. 월간 지명률 5위를 기록하고 있다니 꽤나 인기가 있는 부인인듯.

<파견처>의 본거지는 이케부쿠로다. 에케부쿠로에 러브호텔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 있는데 전화상으로 예약을 마치니 그곳에 있는 호텔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방을 잡고 다시 연락해서 방 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 이케부쿠로 역에서 걸어서 10여분 정도 거리에 있는 러브호텔촌으로 들어가자 보기에도 수상해 보이는 호텔 Queen이 눈에 띄었다. 바로 옆 건물이 소프랜드…. 2시간 대실에 3,800엔. 시부야 호텔에 묵었으면 안나갔을 돈이지만 이건 어쩔 수 없다. 방을 잡고 들어가서 전화를 했더니10분 정도 후에 미호상이 도착했다.

살짝은 육덕진 몸매지만 얼굴 전체에서 색기가 좔좔 흐르는 아줌마였다.
동네 반찬가게에 이런 여사장님이 한분 계서서 매일 반찬 사러가서 친해졌는데 어쩌다 보니 대낮에 단둘이 러브호텔로…. 이런 망상적 로망을 충족시키기에는 120% 충분한 캐스트였다. 이 업소 진짜 컨셉에 진심이네…..

전에도 몇번 말한 적이 있지만 어떤 여자의 섹스 실력이 궁금하면 그 여자와 샤워를 같이 해보면 단박에 알 수 있다. 일반인이 아니라 업소녀라면 더 그렇다. 이 아주머니 진짜 남자를 다룰 줄 아는 여자였다. 몸을 씻겨주는 건지 애무를 하는 건지 알 수 없는 손놀림에 사타구니를 빨면서 씻겨주는 스무스한 스킬까지. 내 손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자신의 음부속에 넣어 핑거링을 유도하면서 내 품에 안겨 젖꼭지를 핥아대는 데 위에서 쏟아지는 뜨거운 샤워 물줄기를 맞으며 유부녀와 이런 애정행각을 벌이니 정말로 이제까지 맛보지 못했던 색다른 욕망과 자극이 느껴졌다. 샤워실에선 몸을 대충 씻고 침대로 바로 올라가는 게 보통인데 이렇게 샤워실에서부터 예사롭지 않은 여자를 만나면 샤워기 물줄기를 끄고 싶지 않아진다.

데리헤루는 삽입섹스가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침대에 올라갔을 때 여자가 얼마나 애무를 잘하느냐. 그리고 마무리 순간에 스마타같은 스킬로 얼마나 리얼섹스와 비슷한 느낌을 내주느냐가 관건인데 이 부분에서 미호상은 10점 만점에 10점이었다. 색녀… 타고난 섹스머신. 미호상을 한마디로 표현하라면 그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혀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마치 뱀이 지나가는 것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핥아주는데 그녀의 혀끝이 성감대를 훑을때 마다 몸을 움찔대며 자지러저야 했다.

혀스킬만 대단한 게 아니었다. 혀가 움직이는 곳엔 반드시 손끝이 함께 따라왔다. 그냥 손으로 쓰다듬는 게 아니라 손톱 끝을 세워 간지럽히는 느낌은 견디기 힘들었다. 페니스를 빨때는 마치 소젖을 짜듯 불알을 함께 주물럭거리는데 금방이라도 그녀의 입속에 사정할 것만 같았다. 두번 세번 사정을 해도 상관이 없었지만 난 쾌감이 극한으로 올라갈때까지 기다렸다가 마지막에 한방을 쏘기로 했다. 그랬더니 미호상이 내 페니스를 사정 직전까지 자극했다가 사정하지 못하게 꾸욱 쥐는 걸 여러번 하는데 아주 미칠지경이었다. 이걸 일본어로 “오찐찐 나마고로시”라고 그러는데 우리말로 번역할 적당한 표현이 생각나진 않지만 그냥 꽈추 죽여주기 정도로 생각하면 될것 같다.

공수교대해서 이번에는 내가 그녀를 눕혀놓고 애무를 하는데 신음소리가 말그대로 죽여줬다. 여자가 내는 신음소리를 조금 예스러운 표현으로 교성이라고 하는데 미호상의 신음소리는 교성이라는 말이 너무나도 잘어울리는 간드리지면서도 색스럽고 남자의 마음에 불을 지르는 그런 신음소리였다. 69 포즈로 그녀의 무성한 수풀을 헤치고 질속을 핥자 울컬울컥 흘러내리는 애액도 음란했고 그녀가 내 페니스를 빨면서 항문에 살짝 손가락을 넣는 것도 음탕하기 짝이 없었다.

드디어 대망의 스마타 타임. 스마타란 삽입성교가 허용되지 않는 풍속점에서 쓰는 스킬로 성기가 아닌 사타구니에 남자의 페니스를 끼워 마치 실제로 삽입한 것 같은 느낌을 내는 스킬이다. 데리헤루에서는 이 스킬이 정말로 중요한데 문제는 이 스킬의 퀄리티의 낙폭이 여자들마다 너무 크다는 것.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여자를 만나면 괜히 허리에 힘쓰지 말고 손으로 하는게 나을 정도. 하지만 찐으로 하는 여자를 만나면 정말로 조루가 될 각오를 해야 한다. 사타구니와 손아귀까지 섞어서 쓰는 그 스킬을 제대로 맛보면 웬만한 리얼 성기의 쪼임은 성에 차지 않아지기 때문이다. 미호상의 스마타 스킬은 그야말로 명품이었다. 정말로 이런 질속에 들어와 있다면 이게 바로 극락이겠구나 싶을 정도의 느낌. 힘차게 펌핑을 하다가내 사정타이밍을 눈치 챈 그녀가 마지막 순간 페니스 끝을 쥐어 짠다. 그러자 마치 오줌빨처럼 그녀의 배위로 뿜어져 나가는 하얀 정액. 그녀는 마지막 한방울까지 계속 내 페니스를 쥐어짰고 더 이상 견디기 힘들어진 나는 그만 그만!!!!을 외쳐야 했다.
데리헤루는 풍속계의 양날의 검이다.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이지만 혼방삽입섹스가 안된다는 게 너무나도 안타깝다. 어찌어찌하면 되는 곳도 있다고 하지만 그건 모두 케바케이고 사실 퀄리티가 높은 데리헤루일 수록 혼방이 안될 확률은 훨씬 더 높다. 하지만 이게 또 데리헤루의 매력이라면 매력이다. 삽입 이외의 방법으로 남자를 사정하게 만들어야 하기때문에 온갖 자극적인 서비스가 다 발달해 있는 것. 나는 시체족이라 편안히 누워서 그냥 서비스 받고 싶다. 이러면 데리헤루 강추다. 물론 여자의 온몸 구석구석을 애무하며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도 데리헤루는 재밌는 선택이다. 하지만 서비스 받는 쪽이 훨씬 더 좋다. 게다가 이렇게 컨셉이 확실하면 더더욱. 동네 아줌마랑 바람피우는 느낌. 아줌마랑 모텔갔다가 나와서 헤어진 후 우연히 아줌마 남편을 길거리에 만나서 인사를 나누는 그 어색한 느낌. 이런 걸 상상하면 더더욱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간다. 그래서 정말로 제일 맛있는 여자는 남의 여자를 훔쳐 먹는 것이라 하는 가 보다.